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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성모병원 직장어린이집 개원 2020.05.13 8,411

부천성모병원 직장어린이집 개원

- ·가정 양립 및 육아 부담 절감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기대

 

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(병원장 권순석)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며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202051일부로 개원했다.

 

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직장어린이집은 병원 바로 옆 부지에 신축한 지하 1, 지상 4층 단독 건물로 300(100) 규모에 보육실과 실내유희실 겸 책놀이터, 영유아 전용화장실, 장애인 편의시설, 급식조리실 등을 갖췄다.

 

모아맘보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며, 원장 1, 보육교사 5, 조리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, 3개반을 운영한다. 정원은 1세반(2018년생) 5, 2세반(2017년생) 9, 3세반(2016년생) 9명으로 총 23명의 원아가 교육받을 수 있다.

 

부천성모병원 어린이집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안전과 이용에 편리하도록 설계·시공됐다. 모든 보육실에 자연채광이 들도록 설계했으며, 장난감과 교구는 물론 어린이집 모든 내부시설은 친환경 원목 소재로 꾸며졌다. 특히 책놀이터 및 유아의 동선에 책장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. 화장실과 계단 등도 연령별 발달에 맞춰 영유아 전용으로 마련됐으며, 각 층별로 오감활동이 가능한 교구가 비치됐다.

 

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권순석 병원장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일·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으로 근무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, “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최고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.

 

또한 위탁운영을 맡은 모아맘재단 소속 윤정희 부천성모병원 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준 부천성모병원에 감사하다, “앞으로 부천성모병원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놀이터처럼 느끼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발현적 교육과정의 운영 및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는 연령별 맞춤 특성화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 

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 전문기관인 모아맘재단은 근로복지공단 주관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6년 연속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.

 

부천성모병원 직장어린이집은 직원 자녀 만 1~323명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게 된다. 특히 365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는 병원의 특수 근무 환경을 고려해 오전·오후 시간 연장반과 토요일반을 운영하여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, 주말에도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.

 

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우리 아이들이기 밝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난 429() 최예원 시몬 영성부원장 신부의 주례로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축복식을 진행했다.

 
부천성모병원 직장어린이집